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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억→순자산 40억"..38세 직장인의 전국구 부동산 투자비법

인사이트 작성일 : 06-09 08:49:25 조회수 : 1060

Q. 내가 잘 모르는 지역에 투자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A. 확신을 가져야만 투자할 수 있어. 나는 '대체 이 주택시장이 언제까지 올라갈까?' 하는 생각을 2016년부터 갖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부해봤어.

2025~2027년이 우리나라 인구의 정점이라고 하는데 그 때부터 집값이 빠질까 궁금했거든.

그런데 인플레이션과 장기적인 주택 가격 변동에 대한 데이터를 보고 집값이 오를거라고 판단했어.

미국, 영국의 1900년대 이후 주택가격지수를 보면 화폐가치가 하락함과 동시에 주택 가격은 등락을 겪으면서도 장기적으론 계속해서 우상향해왔어.

화폐가치가 내려가는 부분을 방어하기 위해 '에셋파킹'을 해야 하는데 부동산이 그 수단이 된다는 생각을 한거지. 경기에 따라 오르고 내리고 하겠지만 결과론적으론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Q. 전국구 부동산 투자자로서 원칙 같은 게 있을까?

A. 첫 번째는 '2금융권 대출'은 절대 안 받는 게 원칙이야. 타인의 자본도 이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고.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데 저축은 투자를 하기 위해 잠깐 돈이 머무르는 과정이라는 마인드를 가졌어.

열심히 모아서 어느 정도 목돈이 되면 또 투자하고 투자하고 하면서 자산을 불려나간거지.

사실 2016년에 투자를 시작할 때 2025년쯤 1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였는데 저축과 재테크를 적극적으로 병행하면서 목표를 훨씬 초과달성할 수 있었어.




"게임의 룰이 바뀌면 투자자는 또 다른 길을 찾는다"

Q. 정부 규제로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진 데 대한 생각은?

A. 게임의 룰이 많이 바꼈어. 세금도 늘어나고 규제도 심해졌지.

그런데 이제 더 이상 투자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내 뇌는 거기서 멈춰.

투자자들은 여전히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주택이나 재개발 물건, 근린상가 경매 등 다양한 영역을 찾아 투자하고 있거든.

서울 역세권 신축 아파트 시세차익형 투자, 여기에만 골몰할 필욘 없어. 투자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행하면서 언제든 해나갈 수 있는거야.

아직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널렸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편견 때문에 그 기회를 보지 못하는 거지.


https://news.v.daum.net/v/20210609060012438?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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