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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당 7만원받고 경매도 배운다? 무쓸모 땅파는 사기였다…기획부동산 2심서 엄벌

인사이트 작성일 : 06-07 19:58:05 조회수 : 1035

“일당 7만원을 받으면서 부동산, 경매도 배울 수 있습니다. 토지를 판매하면 대금의 10%는 수당으로 지급합니다.“

국내 최대 공유지분 기획부동산인 우리 경매가 직원들을 채용할 때 제시한 조건의 골자다.

직원들은 경매를 배우며 돈도 받을 수 있다는 이런 얘기에 혹해서 입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경매는 다단계로 조직을 운영하며 토지 공유지분을 파는 회사였다.

개발예정지 인근 지역에서 개발 가능성이 없거나 희박한 토지를 싼값에 사들여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쪼개 파는 회사였다.

그런데도 이들은 직원들에게 해당 토지의 개발 가능성이나 가치가 매우 높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했다.


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1Z3XNXFI98?OutLink=n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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