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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증시 맥짚기] GDP 대비 주가, IT버블·금융위기 직전만큼 높아

인사이트 작성일 : 12-09 16:54:12 조회수 : 1094

이 수치가 높아진 것은 코로나19 이후 주가에 기대가 과다하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금 주식시장을 끌어올리는 동력은 백신 개발, 외국인 매수, 경기 회복 기대, 저금리 등 네가지 요인이다.

백신 개발과 외국인 매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움직이는 큰 동력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힘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백신은 7월에 임상 3상이 시작됐을 때 연말에는 어떤 형태로든 완성품이 나올 거라 전망됐었다.

외국인이 시가총액의 0.5%에 해당하는 액수를 3개월 이상 계속 순매수한 사례가 드문 점은 외국인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수급이 시장을 바꾼 사례가 없고, 11월 하순 들어 외국인 매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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