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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수익, 개미 빚투의 '39배'…개인은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

인사이트 작성일 : 02-01 11:03:46 조회수 : 1370

-요즘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공매도'다. 어떻게 생각하나.

▶당연히 재개를 반대한다. 최근 한양대 교수진이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2019년 6월 28일까지 3년간 공매도 일평균 수익금이 개인 신용대출보다 무려 39배나 많더라.('공매도와 신용거래의 투자성과', 임은아 한양대 박사·전상경 경영대 교수, 2020.12.15)


39대 1을 100으로 환산하면 97.5대 2.5다. 공매도 거래가 100번 있다면 97.5번은 수익을 본다는 셈이니 승률이 97.5%라는 것이다.


이를 보면 개인들은 아무리 잘해봤자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이 자금력이나 매매기법 등에서 기관이나 외국인보다 부족한 점은 인정한다. 그러므로 기관과 개인의 승률이 5대5까진 아니더라도 6대4나 7대3이면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같이 9대 1을 훌쩍 넘어가는 상황은 과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3015025029346&cast=1&STAND=MT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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