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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도 짐 쌌다”…뒤숭숭한 ‘롯데ON’, 혁신 가능할까

인사이트 작성일 : 03-04 21:10:47 조회수 : 756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이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서비스 출범 1년도 지나지 않아 수장이 물러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여전하다. 롯데그룹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혁신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좀 더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대표)는 최근 '롯데온' 사업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리를 떠났다. 롯데그룹은 조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와 함께 사업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경질로 받아들이고 있다. 


롯데온은 롯데그룹의 7개 온라인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통 공룡 롯데의 통합 온라인몰인 만큼, 업계는 신세계의 온라인몰 ‘쓱닷컴’과 같은 파장을 예상했다.


출처: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303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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