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주식 투자자 안좋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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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주일에 1~2일은 꾸준히 연락하다가
갑자기 2021년 4월 말에 연락을 했는데, 답장이 없음.
전화 & 카톡을 몇 번 했는데, 연락이 안됨
(동업을 하던게 있고, 정산금을 받아야 하며 일 벌린 것을 계속 피드백 주고 받으면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2021년 7월 11-12일에 연락이 왔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대출을 땡겨서 주식 투자에 몰빵하다가
파산 신고(?)를 했다고 함
어느 블로그를 보고, 작전주를 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수익 봤지만
결론적으로 크게 몇 억을 날렸다고 함
돈 받을게 좀 있긴 하지만, 일단 그것(소액)보다는 재기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부업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줄까 하다가.. 망설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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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는 이유]
1. 잠수 타는 일을 똑같이 번복할 수 있음
2. 돈을 갚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음 (오히려 나와 같은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말을 꺼냄)
3. 주식 투자 경험&공부가 많지도 않고, 대출을 왜 일으켰는지, 게다가 작전주까지 하는 이유가 잘 납득이 안됨
(특정 상장 기업의 정보(최소 이사 이상 직급 or 비서로 부터 나오는 정보)를 미리 받을 수 있다거나 등이면 이해 하는 것을 시도해보겠지만..)
"대출을 왜 일으켰는지" => 특히 직장(현금흐름)을 포기하면서 까지?????????
4. 같은 시간을 다른 사람한테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했을때, 그게 더 보람찰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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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느낀점]
- 코인과 주식 투자를 비교했을 때, 주식 투자는 많이 추천하는 편이지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많이 갈릴 것 같음
- 레버리지(대출)를 꽤 끌어다가 부동산에 많이 넣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됨...
(대출은 수익을 극대화 함과 동시에, 리스크도 같이 상승 => 적절한 조율과 판단이 매우 중요함)